강원랜드, 태백 직원숙소 건립…238억 들여 내년 말 완공

강원랜드, 태백 직원숙소 건립…238억 들여 내년 말 완공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4-02 16:50
업데이트 2024-04-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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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2일 태백 황지동 직원숙소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2일 태백 황지동 직원숙소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는 태백 황지동에 직원숙소를 짓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착공한 직원숙소는 지상 6층 연면적 4983㎡ 규모로 내년 11월 완공된다.

직원숙소는 1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직원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두 1인실로 운영된다. 직원숙소 인근에는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 등을 갖춘 강원랜드 태백복지관이 있다.

직원숙소 건립에는 총 238억원이 투입된다.

강원랜드는 2021년 12월 제191차 이사회에서 직원숙소 건립 추진안을 의결했고, 이후 2022년 8월부터 1년간 설계용역을 실시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노동조합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숙원 사업이었던 태백 직원숙소가 첫 삽을 떴다”며 “직원숙소 건립이 직원의 주거 여건 개선과 인근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태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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