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 뽑아달라” 외친 50대…‘경찰 조사’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힘 뽑아달라” 외친 50대…‘경찰 조사’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4-04-05 11:59
업데이트 2024-04-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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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사전투표 사전투표소. 연합뉴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정당을 찍어달라며 소란을 피운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입건 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평택시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국민의 힘을 뽑아달라”고 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를 지구대로 임의 동행했다.

A씨는 특정 정당을 연상시킬 만한 복장을 입은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말이 어눌한 상태 정도였고, 만취 상태까지는 아니었다”며 “현재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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