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한밤중 고속도로 차 세우고 내렸다가 ‘참변’

40대 여성, 한밤중 고속도로 차 세우고 내렸다가 ‘참변’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4-15 10:48
업데이트 2024-04-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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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장면. 연합뉴스
15일 서울 강동구 상일IC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수습 장면. 연합뉴스
고속도로에서 차를 세우고 내린 40대 한 여성이 달리던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15일 오전 3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상일나들목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캐스퍼 운전자는 B씨는 1차로에 SM5 승용차를 세운 뒤 2차로에 홀로 서 있던 A씨를 발견해 멈췄다.

그러나 뒤따라오던 카니발 운전자가 캐스퍼 승용차를 추돌했고, 밀려 나간 캐스퍼가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왜 2차로에 서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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