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찾아 생필품 지원 월 10~15회 상시 운영
이마트가 서울시와 손잡고 소외계층을 찾아가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이마트 희망마차’를 운영한다.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 비닐하우스촌에서 이마트 임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나눠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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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마차는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희망온돌사업’의 일환으로 쪽방촌, 모자보호센터, 수해지역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취약계층을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서울시는 희망마차를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월 10~15회 활동하는 연중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4-1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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