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다문화 가족 절반 이상의 연 소득이 2000만원 미만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8월 한 달 동안 전국 34개 농어촌 다문화 가족 패널 400가구를 우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 소득이 200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54.8%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연 소득 3000만원 이상 가구는 9.7%에 불과했다.
2012-04-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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