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목장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우려와 관련 “군 장병 급식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청 관계자는 “장병들이 먹는 수입쇠고기 원산지는 모두 호주 또는 뉴질랜드산으로 군 급식에는 미국산 쇠고기가 전혀 납품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장병 1인당 1일 기준 쇠고기 급식량은 31g으로 국내산 22g, 수입산 9g 급식하고 있다”며 “이도 내달까지만 수입산 쇠고기 급식을 실시하고 6월부터는 국내산 육우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대래 청장도 이날 트위터에 “장병을 군에 보낸 군부모님들, 걱정말라”며 “금년도 군급식은 2~5월까지는 호주 및 뉴질랜드산이 공급되고 그 이후에는 육우로 급식토록 계획돼 있다”는 글을 올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산 육우 가격폭락 방지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육우로 대체 공급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요청한 상태다.
뉴시스
이날 방사청 관계자는 “장병들이 먹는 수입쇠고기 원산지는 모두 호주 또는 뉴질랜드산으로 군 급식에는 미국산 쇠고기가 전혀 납품되지 않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장병 1인당 1일 기준 쇠고기 급식량은 31g으로 국내산 22g, 수입산 9g 급식하고 있다”며 “이도 내달까지만 수입산 쇠고기 급식을 실시하고 6월부터는 국내산 육우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대래 청장도 이날 트위터에 “장병을 군에 보낸 군부모님들, 걱정말라”며 “금년도 군급식은 2~5월까지는 호주 및 뉴질랜드산이 공급되고 그 이후에는 육우로 급식토록 계획돼 있다”는 글을 올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산 육우 가격폭락 방지와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수입산 쇠고기를 국내산 육우로 대체 공급할 수 있도록 국방부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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