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통해 베개 속 에어백이 코골이 완화
텐마인즈 제공
텐마인즈 본사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코골이 방지용 인공지능 베개 ‘모션필로우’(Motion Pillow)는 AI가 사용자의 코골이 소리의 패턴을 감지하고 베개 속 에어백을 이용해 사용자의 고개를 움직여 코골이를 멈추게 하는 인공지능 베개다.
특히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CES)에서 2020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례적으로 세 번째 혁신상을 받으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모션필로우에는 어떠한 전기 회로도 없어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으며 100% 메모리폼으로 특수 설계되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전용 앱과 연동하여 사용하면 일·주·월별로 수면 중 발생하는 코골이 정도, 코골이 방지 작동 횟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베개의 높이, 에어백 팽창 높이, 코골이 감지 민감도 등을 통해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안함을 보장해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30년 경력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이기도 한 정태기 독립바이오제약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골이 때문에 오랜 시간 고통받아오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승웅 텐마인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션필로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여 소비자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