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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계열 편의점 위드미는 업계 최초로 숙취해소 아이스크림 ‘견뎌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드미가 상품 차별화 차원에서 자체 개발한 자몽맛 아이스크림으로,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 0.7%를 함유해 숙취로 어지러운 속을 편하게 달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위드미의 설명이다. 가격은 1200원이다.
‘견뎌바’라는 상품명은 전날 술을 많이 마셔 숙취로 힘든 하루 일과를 견뎌야 하는 직장인의 고충을 표현했다.
조용범 위드미 저온식품 파트장은 “전체 숙취해소 음료 판매의 70%가 편의점 시장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숙취해소 음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견뎌바의 성공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위드미는 신상품 출시에 맞춰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1’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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