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발전 기여하는 산업단지, 기업들이 눈독 들인다

지역 경제 발전 기여하는 산업단지, 기업들이 눈독 들인다

입력 2016-07-27 17:59
수정 2016-07-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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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발전 기여하는 산업단지, 기업들이 눈독 들인다
지역 경제 발전 기여하는 산업단지, 기업들이 눈독 들인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 제공
최근 분양중인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가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영천시의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유발효과만 7200명에 달하며 이는 생산 유발효과로 2조 2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말한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의 개발 가속화로 인해 직접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의 개발을 통해 영천시의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 투자자들을 비롯해 기업수요들의 관심이 매우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천고경일반산업단지는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산27-1번지에 위치해 156만여㎡ 규모로 만들어지며, 생활인프라, 교통 등도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통의 산업단지들과는 다르게 영천 시내는 물론 대구와 가까워 주거 및 생활환경이 좋아 입주기업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이다. 더불어, 영천 시내와의 교통도 개선될 예정으로 한층 더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경부고속도로 영천IC와 익산포항고속도로 북영천IC가 위치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부지 옆으로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동영천IC(2017년 개통예정) 신설공사도 진행 중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는 사업부지가 구미, 포항, 대구, 울산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3D부품소재산업과 IT, 전장부품소재관련 기업체는 물론 울산을 비롯한 건천 영천 대구 등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들이 여러 교통망을 통해 접근이 용이하다.

기업에 여러 지원을 해주는 지원제도 또한 기업수요들의 찬사를 얻어 내고 있다. 입주기업에 있어 설비 투자금을 지원하며, 취득세를 많게는 100%까지 감면해준다. 또한, 재산세를 5년간 75~100% 면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예정 분양가는 3.3㎡당 50만원대로 인근 산업단지 및 주변 공장부지보다 저렴해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은 적다. 이 단지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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