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표 전원교체… 2개 부문 재편
기술 융·복합 시대 미래 먹거리 적극 발굴
삼성전자는 7일 단행한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가전·모바일 세트부문장에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을 임명했다. 한 사장은 통합 조직을 맡으며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 부회장은 2017년 11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 삼성전자의 15년 연속 TV시장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과 리더십을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에는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임명됐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개발을 주도했고, 삼성전기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2021-12-0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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