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아 너도 답답하지? 우리도 그래. 그래도 위험하니 어여 들어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한 자동차 창문으로 애견 한 마리가 몸을 반쯤 내놓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다. 마스크를 벗고 마시는 바깥 공기가 그리운 것은 개나 사람이나 매한가지인가 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댕댕아 너도 답답하지? 우리도 그래. 그래도 위험하니 어여 들어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한 자동차 창문으로 애견 한 마리가 몸을 반쯤 내놓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생활이 장기화되고 있다. 마스크를 벗고 마시는 바깥 공기가 그리운 것은 개나 사람이나 매한가지인가 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021-10-0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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