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는 1일 오후 2시 서울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건리 길건과 전속 계약 분쟁 논란을 해명했다.

이날 김태우는 감정이 격해진 듯 “울지 않으려 했는데”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태우는 “나에 대한 비난은 참을 수 있지만 가족들에게 화살이 돌아가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태우는 “내 인생에 남은 것은 두 개다. 내 가족, 회사. 나는 이 두 가지를 지키기 위해 큰 결정을 했다. 더 이상의 아픔을 없애기 위해 분쟁 중인 두 가수를 그냥 계약 해지 하도록 하겠다. 메건리와의 소송 건도 회사에서 취하하도록 할 것이고 길건과는 빠른 시일 내에 둘이 만나서 회사와 길건의 오해를 풀고 계약 해지 수순을 빨리 해결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메건리 길건과 계약 해지를 전했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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