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남쪽의 유명 휴양지 푸에르토갈레에서 맥주 마시기 대회에 참가한 20대 남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8일 보도했다.
필리핀 ABS-CBN방송은 지난 6일 푸에르토갈레라를 찾은 니노 말라리트(29) 씨가 한 담배회사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 참가, 다음날 새벽까지 맥주를 마시다가 호흡이 멈추면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도착 직후 사망이 선고됐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말라리트의 동료들은 그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을 알고 잠시 쉴 것을 권했으나 몇분 뒤 호흡이 정지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말라리트는 바탕가스 산호세 지역에 사는 전자업체 직원으로 휴가를 받아 사고 전날 푸에르토갈레의 화이트비치 휴양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필리핀 ABS-CBN방송은 지난 6일 푸에르토갈레라를 찾은 니노 말라리트(29) 씨가 한 담배회사 주최로 열린 이 대회에 참가, 다음날 새벽까지 맥주를 마시다가 호흡이 멈추면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도착 직후 사망이 선고됐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말라리트의 동료들은 그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신 것을 알고 잠시 쉴 것을 권했으나 몇분 뒤 호흡이 정지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말라리트는 바탕가스 산호세 지역에 사는 전자업체 직원으로 휴가를 받아 사고 전날 푸에르토갈레의 화이트비치 휴양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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