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중재로 제시된 시리아의 휴전 시점을 넘긴 10일 오전(현지시간) 현재까지 정부군의 병력 철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인권활동가들이 전했다.
현지 활동가인 오마르 홈시는 “유엔이 10일 오전 6시를 휴전 시한으로 설정했으나 정부군의 탱크 몇대가 여전히 홈스와 알-칼리디예, 바발-시바 등지에 주둔하고 있으며 병력도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감시단체의 라미 압델 라만은 “유엔 중재의 평화안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시리아가 내전으로 빠져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인권활동가들은 9일 하루에만 시리아 전역에서 15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현지 활동가인 오마르 홈시는 “유엔이 10일 오전 6시를 휴전 시한으로 설정했으나 정부군의 탱크 몇대가 여전히 홈스와 알-칼리디예, 바발-시바 등지에 주둔하고 있으며 병력도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감시단체의 라미 압델 라만은 “유엔 중재의 평화안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시리아가 내전으로 빠져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인권활동가들은 9일 하루에만 시리아 전역에서 15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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