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항구 도시 제다에 있는 자국민에게 테러 위협 긴급 경고를 21일(현지시간) 발동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 미국 대사관이 ‘서방인의 방문이 잦은 제다 지역 내 시장, 식당, 쇼핑몰과 같은 곳에서 미국 국민을 겨냥한 잠재적이면서 임박한 위협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도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미국 영사들이 이 정보를 신뢰할만하고, 경고를 발동할 정도로 충분히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달 4일, 제다의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경비 요원 2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현지 미국 대사관이 ‘서방인의 방문이 잦은 제다 지역 내 시장, 식당, 쇼핑몰과 같은 곳에서 미국 국민을 겨냥한 잠재적이면서 임박한 위협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도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미국 영사들이 이 정보를 신뢰할만하고, 경고를 발동할 정도로 충분히 심각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독립기념일인 이달 4일, 제다의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경비 요원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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