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후지시에 거주하는 교원 A씨(53)를 10대 여학생을 납치·감금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놀랍게도 A씨는 누마즈시립중학교의 교감이었다.
후지시에 거주 중인 53세 남성 A씨는 미성년자유괴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지난달 말 시즈오카 동부에서 10대 여학생을 차에 태워 유괴하고 차 안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에게서 별다른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의 부모가 “딸이 귀가를 안했다”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와의 관계를 아직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