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런던 교통국은 여성의 날인 전날 시내 곳곳에 여성을 상징하는 보행자 신호등을 설치했다.
횡단보도 신호등의 경우 보행자 통행을 알릴 때 그냥 녹색불이 켜지거나 남성 모양의 실루엣에 불이 들어 오지만, 이번에 제작된 보행 신호등은 젊은 여성부터 중년 여성까지 4가지 모양의 여성 실루엣으로 제작됐으며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는 녹색등이 들어오면 형체가 드러난다.
여성의 머리 스타일과 옷 모양도 모두 다르게 제작한 점도 흥미롭다.
런던 교통국(TFL)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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