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는 지금… 진짜 물 반 사람 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7월 마지막 주말(30~31일) 전국 산과 바다, 유원지가 폭염을 피해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흑산도를 제외한 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3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찜통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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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1일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곳이 많으니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곳곳에 소나기 소식도 있다.
전국 내륙과 강원동해안, 경상해안에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50mm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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