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나주SRF, 광주시 추진 대규모 소각장에 ‘돌발 변수’되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3-01-25 15:21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광주시, “나주SRF에 계속 연료 보내더라도 자체 소각장은 반드시 있어야”
광주생활폐기물 처리, ‘나주SRF 활용하며 광주소각장도 설치’ 선회 가능성

광주권역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소각시설 건립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올 하반기 중 후보지 공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은 광주시가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로 벤치마킹하고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 전경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광주권역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소각시설 건립사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올 하반기 중 후보지 공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은 광주시가 ‘친환경 폐기물 처리시설’로 벤치마킹하고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 전경

광주지역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대규모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의 계획이 돌발 변수를 만났다. 광주시는 당초 나주SRF열병합발전소의 존폐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광주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전체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의 소각시설 건립을 목표로 했었다. 하지만, 최근 나주SRF시설이 정상가동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광주시는 소각장 건립 규모를 절반으로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광주시는 25일, 오는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광주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광주지역내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당초에는 나주SRF처리시설이 정상가동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하루 처리용량 600t 규모의 소각시설을 지역내에 건립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그러나 최근 나주SRF가 정상가동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광주권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나주SRF와 새로짓는 소각시설에서 함께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의 일부는 SRF로 만들어 나주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새로 짓는 소각장에서 처리한다는 복안인 셈이다. 이 경우 광주에 들어설 소각장의 규모는 당초의 절반 수준인 하루 300t정도가 될 것이라고 광주시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나주SRF를 활용하더라도 자체적인 소각시설 건립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광주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나주SRF열병합발전소로 보내 처리하더라도 SRF를 만드는 과정에서 잔재물이 발생하고, 이 잔재물을 계속 매립할 경우 기존 광주매립장이 조기에 포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을 SRF로 만들 경우에도 절반 정도는 잔재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며 “이 잔재물은 광주지역 내 매립장에 매립해야 하는데 이 경우 기존 매립장 수명이 급격히 짧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에는 더 이상 매립장을 지을 곳이 없다는 점에서 매립장의 수명을 최대한 연장하는 것이 지상 과제”라고 설명하며 “소각장을 설치할 경우 잔재물을 20%정도로 줄임으로써 매립장 가동시한을 최대한 연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소각시설 입지와 규모,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그리고 소각시설 인근 지역민들에게 지원할 인센티브 규모 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중이다. 오는 7월께 1차 용역결과가 발표되면 의견수렴을 거쳐 5개 구청을 상대로 소각시설 입지 공모가 진행되며, 오는 2030년 정식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홍행기 기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이종락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