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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죽을 고비 넘겼다” 강남길이 밝힌 ‘그리스 로마 신화’ 집필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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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3-03-18 17:53 학술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방송화면 캡처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남길(65)이 14년에 걸쳐 ‘명화와 함께 후루룩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집필하는 동안 “두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

강남길은 1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자신의 신간에 대한 집필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이번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영국부터 튀르키예까지 다니다 보니 대부분의 박물관과 유적지에 그리스 로마 신화가 50% 이상 있더라”며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책을 냈다”고 말했다.

강남길은 “공부를 하다 보니 아는 것만큼 보이고 (박물관·유적지에 갔을 때) 아는 만큼 본전을 뽑더라”고 설명했다.

3권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정리한 강남길은 “우주에서부터 신화의 맨 마지막 ‘아이네이스’까지 전체를 읽고 나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완전히 읽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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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방송화면 캡처

강남길은 57년째 연기 인생을 걸어온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1997년 ‘강남길의 TV보다 쉬운 컴퓨터’, 1998년 ‘강남길의 TV보다 쉬운 인터넷’을 집필해 베스트셀러에 올려 놓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강남길은 “두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목숨 걸고 책을 썼다”며 “41세 때 심근경색으로 한 번 쓰러져서 생명이 왔다갔다 했고 51살 때 위 과다출혈이 왔다. 58세 때 책을 쓰다가 또 한 번 큰일을 겪을 뻔했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마지막까지 이 책을 써야겠다는 신념 하에서 이 책을 썼다”고 강조했다.

끝까지 집필을 포기하지 않은 동력에 대해선 “아이들의 힘이 컸다”며 “아이들한테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생각을 해서 끝까지 집필했고,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쓰담쓰담하며 잘했다고 칭찬해줬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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