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부지 아무것도 결정된 것 없어”
국방부는 1일 군이 충북 음성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있다는 관측과 관련, “사드배치와 무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 미사일사령부가 교육훈련장 신설 필요성에 따라 2012년 소요가 제기돼 현재 부지 매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선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드 배치 예상 부지와 관련해선 충북 음성, 경기도 평택, 경북 칠곡 등 다양한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한미는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 사드를 배치할 지역과 시기, 비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관련, “금년 내로는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배치계획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1일 군이 충북 음성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를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있다는 관측과 관련, “사드배치와 무관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 미사일사령부가 교육훈련장 신설 필요성에 따라 2012년 소요가 제기돼 현재 부지 매입을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선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사드 배치 예상 부지와 관련해선 충북 음성, 경기도 평택, 경북 칠곡 등 다양한 지역이 거론되고 있다.
한미는 지난 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 사드를 배치할 지역과 시기, 비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관련, “금년 내로는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오는 10월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배치계획이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