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베트남 출국…韓기업 ‘리쇼어링’ 방안 모색

홍준표, 베트남 출국…韓기업 ‘리쇼어링’ 방안 모색

신성은 기자
입력 2017-11-20 09:50
수정 2017-11-20 09: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경제’ 행보를 위해 20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홍 대표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을 찾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국내 복귀(리쇼어링·Re-shoring) 방안 모색에 나선다.

21일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 및 한국기업, 한인상공인연합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외 진출 기업이 국내로 돌아올 수 있는 여건 등에 대해 논의한다.

홍 대표는 그간 문재인 정부의 기업 옥죄기식 경제 정책으로 국내 기업의 ‘오프쇼어링’(생산기지 해외이전) 사태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하며, 해외 진출 기업의 ‘리쇼어링’을 위한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홍 대표는 또 응웬 티엔 난(Nguyen Thien Nhan) 베트남 공산당 호찌민시 당서기와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시장) 등 집권당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22일에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현장을 방문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