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평양을 방문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났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쑹타오 특사가 김정은과 면담하였다든지 시진핑 주석의 친서 전달 여부 등은 아직까지 보도 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추후 관련 동향을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은 최룡해, 리수용 등과 면담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등에서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중국국적기인 중국국제항공의 비행편이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운항하는 만큼 지난 17일 방북한 쑹 부장은 이날 귀국길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쑹 부장의 김정은 면담과 관련, 이미 김정은을 만났지만 관련 보도가 아직 나오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그가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20일 김정은을 만날 가능성도 여전히 있으며, 귀국일이 늦춰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등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쑹타오 특사가 김정은과 면담하였다든지 시진핑 주석의 친서 전달 여부 등은 아직까지 보도 내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추후 관련 동향을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은 최룡해, 리수용 등과 면담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등에서 보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이징과 평양을 오가는 중국국적기인 중국국제항공의 비행편이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운항하는 만큼 지난 17일 방북한 쑹 부장은 이날 귀국길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쑹 부장의 김정은 면담과 관련, 이미 김정은을 만났지만 관련 보도가 아직 나오지 않는 것일 수도 있고, 그가 평양을 떠나기에 앞서 20일 김정은을 만날 가능성도 여전히 있으며, 귀국일이 늦춰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등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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