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예지 독자 500명 설문조사
걸 그룹 카라가 일본의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됐다.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지난 8일 “카라가 7일 발간된 일본 연예 주간지 ‘오리콘 스타일’이 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설문 조사에서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투표에 참가한 독자들은 카라에 대해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인기가 더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갖춘 실력 있는 아이돌’ 등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일본에서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는 가수 부문 2위에 올랐다.
카라는 지난 5일 열린 ‘제25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에서 ‘뉴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와 ‘베스트 3 뉴아티스트’상 등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1-01-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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