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관련 시뮬레이션 검증회의가 마무리되자 해군측이 강정포구 앞 해상에 대한 수중평탄화 작업 등 해상공사를 재개했다.
7일 해군 제주지기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강정포구 앞 바다에서 바지선을 이용해 케이슨 설치를 위한 수중평탄화 준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기지사업단은 “제주도에서 검증회의 기간 동안 공사 중단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 6일까지 공사를 최소화 했다”며 “현재 검증회의가 종료 됐기 때문에 계획대로 해상공사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기지사업단은 이어 “검증회의에서 제주도가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는 총리실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7일 해군 제주지기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강정포구 앞 바다에서 바지선을 이용해 케이슨 설치를 위한 수중평탄화 준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기지사업단은 “제주도에서 검증회의 기간 동안 공사 중단을 요청함에 따라 지난 6일까지 공사를 최소화 했다”며 “현재 검증회의가 종료 됐기 때문에 계획대로 해상공사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기지사업단은 이어 “검증회의에서 제주도가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는 총리실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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