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53분께 전남 나주시 석현동의 한 모텔 뒤편 빗물 배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모텔주인 임모(64)씨가 매몰돼 숨지고 근로자 조모(45)씨가 다쳤다.
임씨는 장마철 등에 대비, 2m가량 흙을 파낸 뒤 배수관을 묻던 중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매몰돼 10분여 만에 구조됐으나 변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씨는 장마철 등에 대비, 2m가량 흙을 파낸 뒤 배수관을 묻던 중 쏟아져 내린 흙더미에 매몰돼 10분여 만에 구조됐으나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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