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바지락을 채취하러 간 60대 여자가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이모(64·여·서산시 지곡면)씨가 가로림만에 있는 저도에 바지락을 채취하러 간 뒤 밤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이씨의 조카(45)가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에 투입하고, 경찰과 주민 100여명이 저도 인근 해상과 육상 지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오전부터 수색을 벌였으나 개펄이 넓고, 비가 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해 수색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0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이모(64·여·서산시 지곡면)씨가 가로림만에 있는 저도에 바지락을 채취하러 간 뒤 밤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며 이씨의 조카(45)가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을 현장에 투입하고, 경찰과 주민 100여명이 저도 인근 해상과 육상 지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오전부터 수색을 벌였으나 개펄이 넓고, 비가 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해 수색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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