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딸의 친구 집에 침입해 성폭행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자신의 딸과 중학교 동창인 A(22)씨의 집에 침입해,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4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일 새벽, A씨가 혼자 사는 집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 A씨의 눈을 가리고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딸의 친구인 A씨와 10년 가까이 알고 지내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에 A씨를 고용하고, 평소에도 뒤에서 A씨를 안거나 어깨를 두드리는 등 잦은 스킨십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자신의 집과 불과 200m 떨어진 곳으로 A씨를 이사 오게 한 점과 A씨의 집 열쇠를 몰래 보관하고 있던 점 등으로 미뤄, 범행을 미리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자신의 딸과 중학교 동창인 A(22)씨의 집에 침입해,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4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1일 새벽, A씨가 혼자 사는 집에 창문을 뜯고 들어가, A씨의 눈을 가리고 흉기로 위협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딸의 친구인 A씨와 10년 가까이 알고 지내면서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에 A씨를 고용하고, 평소에도 뒤에서 A씨를 안거나 어깨를 두드리는 등 잦은 스킨십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자신의 집과 불과 200m 떨어진 곳으로 A씨를 이사 오게 한 점과 A씨의 집 열쇠를 몰래 보관하고 있던 점 등으로 미뤄, 범행을 미리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노컷뉴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노컷뉴스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