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3시35분께 강원 강릉시 교동 모 아파트에서 A(51ㆍ회사원)씨가 아내 B(49)씨와 딸(18)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자신만 자살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부인이 이혼을 요구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별거중이던 부인과 딸이 잠든 사이 아파트에 들어가 골프스윙 연습기 등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거실에서 흉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부는 1년 전께부터 심각한 가정폭력 등으로 가정불화를 겪었고 올해 들어 2차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초에는 법원으로부터 아내의 집에서 100m 접근금지와 퇴거명령 결정을 받아 보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A씨는 이날 비밀번호로 된 현관문을 열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현관에 있던 골프 스윙 연습기로 안방 침대에서 잠자던 아내와 딸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주방에 있던 흉기로 아내의 목을 찌르는 등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거실에서 흉기로 자살했다.
머리 등을 폭행당한 딸이 아버지를 밀치고 밖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 모녀는 화를 면했으며 두 사람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아내와 딸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A씨는 부인이 이혼을 요구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별거중이던 부인과 딸이 잠든 사이 아파트에 들어가 골프스윙 연습기 등으로 머리 등을 때리고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거실에서 흉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부부는 1년 전께부터 심각한 가정폭력 등으로 가정불화를 겪었고 올해 들어 2차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까지 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달 초에는 법원으로부터 아내의 집에서 100m 접근금지와 퇴거명령 결정을 받아 보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A씨는 이날 비밀번호로 된 현관문을 열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현관에 있던 골프 스윙 연습기로 안방 침대에서 잠자던 아내와 딸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주방에 있던 흉기로 아내의 목을 찌르는 등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거실에서 흉기로 자살했다.
머리 등을 폭행당한 딸이 아버지를 밀치고 밖으로 도망쳐 112에 신고, 모녀는 화를 면했으며 두 사람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아내와 딸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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