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상대로 협박 등을 일삼으며 돈을 뺏아온 1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는 24일 대구지역 한 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한 모 중학교 3학년 서모(15)군 등 7명을 붙잡아 폭력과 공갈혐의 등으로 서군 등 2명을 입건하고, 나머지 5명을 선도조건부로 불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지난해 10월초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한 초등학교 씨름장 내에서 중학교 1학년인 최군 등 2명에게 오토바이 수리비 명목으로 4회에 걸쳐 22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또 다른 1명은 같은 장소에서 최군 등에게 자신의 생일이라며 돈을 가져오라고 위협, 3회에 걸쳐 14만원 상당을 빼앗았다.
불입건된 김모(14)군 5명은 동네 선·후배사이로 모 중학교 7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대구수성경찰서는 24일 대구지역 한 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한 모 중학교 3학년 서모(15)군 등 7명을 붙잡아 폭력과 공갈혐의 등으로 서군 등 2명을 입건하고, 나머지 5명을 선도조건부로 불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지난해 10월초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한 초등학교 씨름장 내에서 중학교 1학년인 최군 등 2명에게 오토바이 수리비 명목으로 4회에 걸쳐 22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입건된 또 다른 1명은 같은 장소에서 최군 등에게 자신의 생일이라며 돈을 가져오라고 위협, 3회에 걸쳐 14만원 상당을 빼앗았다.
불입건된 김모(14)군 5명은 동네 선·후배사이로 모 중학교 7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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