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맹추위에 수도 계량기 동파 잇따라

경기북부 맹추위에 수도 계량기 동파 잇따라

입력 2016-01-19 16:48
수정 2016-01-19 16: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맴도는 강추위속에 경기북부 지역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부터 이날 오전 8시 사이 남양주에서 3건, 파주 1건, 의정부 1건, 가평 1건, 연천 1건 등 경기북부에서 총 7건의 수도 계량기 동파사고가 접수됐다.

도 관계자는 “19일 밤∼20일 새벽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수도 계량기가 동파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려면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외부를 비닐커버로 밀폐해야 한다

혹한기에는 수도관이 얼지 않게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량기 또는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써서 녹여야 한다. 처음부터 뜨거운 물로 녹이면 계량기가 고장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