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진 19일 서울에서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도 급증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16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날 신고 건수까지 합하면 275건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14.6도까지 내려갔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2.4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렀다.
서울시는 20일도 기온이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계량기 동파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계량기 유리가 깨지면 즉시 다산콜센터(☎ 120)에 신고하면 된다. 시는 24시간 신고를 받고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시는 또 수도계량기를 보온할 때 지난해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솜이나 헌 옷을 사용해야 하며,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기 등 열기구나 화기를 사용하지 말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녹여야 한다.
시는 ‘동파경보’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며 단계별 시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동파주의보 발령과 대응 요령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16건의 계량기 동파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날 신고 건수까지 합하면 275건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14.6도까지 내려갔고 바람도 심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2.4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렀다.
서울시는 20일도 기온이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계량기 동파에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계량기 유리가 깨지면 즉시 다산콜센터(☎ 120)에 신고하면 된다. 시는 24시간 신고를 받고 신속히 복구할 방침이다.
시는 또 수도계량기를 보온할 때 지난해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솜이나 헌 옷을 사용해야 하며,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기 등 열기구나 화기를 사용하지 말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녹여야 한다.
시는 ‘동파경보’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하며 단계별 시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동파주의보 발령과 대응 요령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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