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바른기회연구소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방사청 인사전횡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29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고발했다.
연구소는 “‘우 전 수석이 지난해 방사청 방위사업감독관실 신설 과정에서 방사청 법률소송담당관에게 일을 그만두라고 말하고, 이를 재고하도록 요청하는 의견서를 들고온 방사청 진양현 차장을 경질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 전 수석이 올해 8월 자신의 비위 의혹 조사를 위해 탐문활동을 벌인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소속 A 경감에게 불법 사찰 혐의를 씌우려 한 의혹 있다”며 “이는 특별감찰관의 직무수행을 방해한 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구소는 “‘우 전 수석이 지난해 방사청 방위사업감독관실 신설 과정에서 방사청 법률소송담당관에게 일을 그만두라고 말하고, 이를 재고하도록 요청하는 의견서를 들고온 방사청 진양현 차장을 경질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 전 수석이 올해 8월 자신의 비위 의혹 조사를 위해 탐문활동을 벌인 청와대 특별감찰관실 소속 A 경감에게 불법 사찰 혐의를 씌우려 한 의혹 있다”며 “이는 특별감찰관의 직무수행을 방해한 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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