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 수감 중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며 변론에 나선 법무 컨설팅기업 MH그룹이 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사무국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MH그룹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한국 언론에 보냈다. 이 토론회는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에 앞서 부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MH그룹은 “한국의 현 인권 상황,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판, 구속 등과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현 정부에서 개인의 인권과 당면 문제들에 대해 패널들이 토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했으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냈다고 국회 운영위원회 권은희(국민의당) 의원이 7일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MH그룹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한국 언론에 보냈다. 이 토론회는 한국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별 정례인권검토(UPR)에 앞서 부대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MH그룹은 “한국의 현 인권 상황,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재판, 구속 등과 관련된 논의를 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현 정부에서 개인의 인권과 당면 문제들에 대해 패널들이 토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박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했으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냈다고 국회 운영위원회 권은희(국민의당) 의원이 7일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7-11-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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