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선동교 주변에서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1분쯤 금정구 회동저수지 선동교 부근에 있던 A씨(80대)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마을 주민인 A씨가 밭에 물을 주기 위한 용도로 호스를 설치하려 선동교를 내려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119에 알렸다.
이후 경찰과 119구조대원 등은 인근 산비탈면을 수색 중이나 아직까지 낙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탐색견을 투입하고 인명검색 탐조등을 설치하는 등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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