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6시 기준 코로나 현황 발표
20명 중 19명이 국내 감염4명 중 1명꼴 감염경로 ‘깜깜이’
확진자 누계 6101명으로 늘어
성수고 3학년생 확진…전수검사 실시
3학년 학생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에 27일 차려진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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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0명 중 해외유입은 1명뿐이었고 나머지 19명은 국내감염이었다.
현재 방역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인 주요 집단감염들에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집단별로 보면 서울음악교습 3명(서울 누계 20명), 강남구 헬스장 3명(〃 21명), 송파구 소재 병원 2명(〃 16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1명(〃 14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1명(〃 36명),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1명(〃 26명), 구로구 가족 및 부천무용학원 1명(〃 4명) 등이다.
산발 사례와 옛 집단감염을 합한 ‘기타’는 2명(〃 404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하고 있는 사례는 5명(〃 1034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검사받는 수영장 이용객
서울시가 관악구 수영장에서 이용객 3명과 그 가족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힌 22일 관악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거리두기를 하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6∼20일 이 수영장 등을 방문한 1500명에게 검사 안내 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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