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쓰러져 있던 대학생이 달리던 광역버스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 30분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퉁소 바위 사거리에서 도롯가에 쓰러져 있던 대학생 A(21)씨가 달리던 광역버스에 깔려 숨졌다.
사고는 버스 기사 B씨가 경기대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A씨가 버스 뒷바퀴에 깔리면서 발생했다.
B씨는 사고가 난 사실을 모르고 계속 운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사고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A씨가 왜 도로에 쓰러져 있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경찰로고
연합뉴스
사고는 버스 기사 B씨가 경기대 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중 A씨가 버스 뒷바퀴에 깔리면서 발생했다.
B씨는 사고가 난 사실을 모르고 계속 운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사고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A씨가 왜 도로에 쓰러져 있었는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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