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해 폐배터리 처리 업체 화재…1명 사망·2명 부상

23일 김해 폐배터리 처리 업체 화재…1명 사망·2명 부상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11-24 10:16
수정 2024-11-24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3일 오전 11시 11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 한 폐배터리 처리업체에서 폭발로 말미암은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은 공장 내 옥외 기름탱크 수리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지 확대
진화 작업을 하는 소방당국. 2024.11.24. 경남소방본부 제공
진화 작업을 하는 소방당국. 2024.11.24. 경남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수리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명은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중상(양측 다리 개방성 골절)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관계자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꽃과 연기를 목격한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명 구조와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은 인력 67명과 장비 23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51분쯤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한가?
결혼시즌을 맞이해 여기저기서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그런데 축의금 봉투에 넣는 금액이 항상 고민이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직장동료의 축의금으로 10만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러면 교류가 많지 않고 친하지 않은 직장동료에게 여러분은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요?
1. 10만원
2. 5만원
3. 3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