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폭우로 취소됐다.
맨유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팀의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ESPN은 모리뉴 감독이 “경기장 상태가 매우 나쁘다”면서 “베이징 시민들은 운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해외에서 치러지는 첫 맨체스터 더비로서뿐 아니라 조제 모리뉴(53) 맨유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45) 맨시티 감독 등 양 팀 신임 사령탑 간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이 쏠렸었다.
나흘 전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베이징에는 이날 또다시 ‘폭우경보’가 발령됐다. 기상당국은 “24일 밤∼25일 낮에 국지적으로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맨유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팀의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ESPN은 모리뉴 감독이 “경기장 상태가 매우 나쁘다”면서 “베이징 시민들은 운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해외에서 치러지는 첫 맨체스터 더비로서뿐 아니라 조제 모리뉴(53) 맨유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45) 맨시티 감독 등 양 팀 신임 사령탑 간의 자존심 대결로도 관심이 쏠렸었다.
나흘 전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베이징에는 이날 또다시 ‘폭우경보’가 발령됐다. 기상당국은 “24일 밤∼25일 낮에 국지적으로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