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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일부 개방

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일부 개방

조한종 기자
입력 2020-02-01 11:47
업데이트 2020-0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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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폭설로 통제했던 고지대 탐방로 가운데 일부를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남설악탐방지원센터∼대청봉과 백담탐방지원센터∼대청봉 구간이다. 그러나 많은 눈이 내려 쌓인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을 비롯해 희운각대피소와 양폭대피소는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안전점검의 마무리 되는 대로 개방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이후 설악산에 내린 눈은 대청봉 기준 80㎝까지 쌓였다.

설악산사무소는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돼 안전점검이 끝난 탐방로는 개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사무소 관계자는 “겨울철 산행은 체력 소모가 많고 기온이 낮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충분한 준비를 하고 산행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양양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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