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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협력

안양시·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협력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4-07 18:25
업데이트 2022-04-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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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오른쪽)시장과 오세정 총장이 7일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오른쪽)시장과 오세정 총장이 7일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7일 서울대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에 노력하는 내용의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와 제도개선, 시설 보강 등을 거쳐 그동안 닫혀있던 관악수목원 정문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관악수목원은 1967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산11-2 등 7필지 1554㏊에 조성됐으며, 이곳에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을 포함해 1150여종 10만여 그루의 수목이 자라고 있다.

안양시와 서울대가 협의해 2014년부터 등산객을 대상으로 후문을 개방했으며, 수목원 내 집중관리지역 일부(25㏊)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산림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정문은 개방되지 않아 시민들이 자유롭게 수목원에 들어갈 수 없었다.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과 장판식 농업생명과학대장, 김용진 기획처장, 김현석 수목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매우 소중한 자산인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서울대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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