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화천군 ‘부르면 오는 버스’ 늘린다

화천군 ‘부르면 오는 버스’ 늘린다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12-29 11:21
업데이트 2022-12-29 11: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년보다 승객 3배 급증
1대 추가해 총 4대 운행

이미지 확대
화천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스마트 안심셔틀. 화천군 제공
화천군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스마트 안심셔틀. 화천군 제공
강원 화천군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안심셔틀 운행을 확대한다.

화천군은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사내면 지역에 안심셔틀 1대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천군이 운행하는 안심셔틀은 화천읍 2대, 사내면 2대 등 총 4대로 늘어난다.

화천군은 안심셔틀 거점도 화천읍 2곳, 사내면 1곳을 추가해 각각 24곳, 13곳 운영한다.

안심셔틀은 어린이가 일정 구역에서 스마트폰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버스로 지난해 4월 도입됐다. 올해 안심셔틀 이용 횟수는 총 2만 3687회로 전년 7884회보다 3배가량 늘었다. 화천군 관계자는 “버스가 정해진 정류장을 경유하는 것이 아니라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어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 김정호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