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작년 1인당 GNI 1만7000달러

작년 1인당 GNI 1만7000달러

입력 2010-01-15 00:00
업데이트 2010-01-15 0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1만 7000달러 안팎으로 잠정 집계됐다. 2008년에 비해 2000달러 이상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회복으로 3년 만에 다시 2만달러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4일 “지난해 실질성장률과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나와야겠지만 현재로선 지난해 성장률이 0.2%로 예상돼 정부의 기존 전망과 거의 비슷할 것”이라면서 “여기에 연 평균 환율을 감안하면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7000달러 내외로 보면 무방하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은 2002년 1만 2100달러, 2003년 1만 3460달러, 2004년 1만 5082달러, 2005년 1만 7531달러, 2006년 1만 9722달러, 2007년 2만 1695달러, 2008년 1만 9231달러 등이다.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은 환율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2005년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01-15 6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