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금호산업·타이어 자금지원 추진

채권단, 금호산업·타이어 자금지원 추진

입력 2010-02-09 00:00
업데이트 2010-02-09 14: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추진 기업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3천80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미지 확대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이 예고된 가운데 9일 오전 광주시의회 주차장에서 금호타이어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타이어 구매 교체 행사가 열려 금호타이어 직원이 타이어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이 예고된 가운데 9일 오전 광주시의회 주차장에서 금호타이어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타이어 구매 교체 행사가 열려 금호타이어 직원이 타이어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권단은 9일 회의를 열어 금호타이어의 신규 자금 지원 여부를 확정키로 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신규 자금 1천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3천만 달러 규모의 신용장(L/C,Letter of Credit) 한도를 새로 열어주기로 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3일 금호산업에 2천800억 원의 긴급 신규 자금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노동조합의 동의 등을 받아 설 연휴 전에 신규 자금을 집행해 협력업체들이 자금난을 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