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P↑,증시 ‘숨고르기’…환율 1148원대로 소폭 상승

코스피 1P↑,증시 ‘숨고르기’…환율 1148원대로 소폭 상승

입력 2010-02-23 00:00
업데이트 2010-02-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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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이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0포인트(0.11%) 오른 1,628.90을 기록했다.

 약보합권인 1,626.75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주식과 코스피200 지수 선물에서 모두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렇다할 변동이 없는 꾸준한 흐름을 이어가다가 막바지에 소폭이나마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기관과 프로그램 순매수는 각각 1천393억원과 1천754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1.36포인트(0.27%) 오른 513.61로 개장한 뒤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유지,1.65포인트(0.32%) 오른 51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 주요 증시 가운데 일본과 중국은 약세를,대만과 홍콩은 강세를 각각 나타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47%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9% 내린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49% 상승세로 마감했으며,홍콩 항셍지수와 H주지수는 각각 1.24%와 1.09% 오르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148원선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0원 오른 1,148.30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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