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영업익 1505억…17.3%↑

NHN 1분기 영업익 1505억…17.3%↑

입력 2010-04-30 00:00
업데이트 2010-04-30 10: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NHN은 올 1분기 매출액 3천788억원,영업이익 1천505억원,순이익 1천13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7.5%,영업이익은 17.3% 성장한 것으로,전분기 대비로도 각각 2.1%,2.2% 올랐다.공개된 실적은 NHN비즈니스플랫폼 분할 전 기준이다.

 부분별 매출로는 검색이 53.0%,게임이 31.0%,디스플레이 광고가 15.0%,기타 1.0%를 차지했고,검색과 게임의 매출 비중이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특히 검색 부문은 경기개선에 따른 검색광고 시장의 활성화와 신규 광고상품의 안정적 매출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전분기 대비 5.8% 성장했다.

 게임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전분기 대비 4.3% 증가한 1천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안정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 광고도 경기개선 및 동계올림픽 효과 등으로 지난해보다 35.8% 성장하였지만,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에 대비해 12.6% 감소했다.

 NHN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 홈 개편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모바일 웹서비스 확대와 광고품질 고도화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일본 검색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토픽’검색 도입으로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회사를 포함한 NHN의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천381억원,영업이익 1천593억원,순이익 1천128억원을 기록했다.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3천944억원,해외 매출이 437억원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