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8일 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구본무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사업본부장들이 만나 각 사의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중장기 전략보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달 한달 동안 열리는 보고회에서는 앞으로 5~10년간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와 미래 성장엔진 육성 계획, 그린경영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구·개발(R&D) 세션이 신설됐다. 올해로 23년째인 전략보고회는 매년 6월과 11월 등 연 2회 열린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열렸던 ‘글로벌 CEO 전략회의’에서 계열사 CEO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LG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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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1-06-07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