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5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의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39조 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 3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1월(4조 1000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한은 측은 “지난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끼면서 신용대출이 크게 늘어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주택담보대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93조 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4000억원 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5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의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39조 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 3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11월(4조 1000억원)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한은 측은 “지난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끼면서 신용대출이 크게 늘어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주택담보대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93조 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4000억원 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1-06-10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