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 리튬전지 시장을 장악해 온 일본을 앞지를 전망이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조사기관인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세계 리튬전지 출하 실적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1위인 일본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났고, 2분기에는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기업별 1위인 삼성SDI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1.5% 포인트 늘어난 21%였고, 3위인 LG화학의 점유율도 1.5% 포인트 증가한 16.6%였다. 한국 기업의 합계 점유율은 37.7%였다.
일본 기업 중에서는 산요전기 점유율이 0.5% 포인트 증가한 19.8%로 2위였지만, 소니의 점유율이 떨어져 전체적으로는 38%에 그쳤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조사기관인 테크노 시스템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세계 리튬전지 출하 실적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1위인 일본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났고, 2분기에는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기업별 1위인 삼성SDI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보다 1.5% 포인트 늘어난 21%였고, 3위인 LG화학의 점유율도 1.5% 포인트 증가한 16.6%였다. 한국 기업의 합계 점유율은 37.7%였다.
일본 기업 중에서는 산요전기 점유율이 0.5% 포인트 증가한 19.8%로 2위였지만, 소니의 점유율이 떨어져 전체적으로는 38%에 그쳤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1-06-15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