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코스피 2031… 이틀간 55P 빠졌다

코스피 2031… 이틀간 55P 빠졌다

입력 2011-06-18 00:00
업데이트 2011-06-18 00: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 분석

코스피 지수가 이틀 동안 55포인트가량 떨어졌다.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70포인트(0.72%) 내린 2031.93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08.84를 찍으면서 201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우정사업본부 등 공공기관이 3365억원어치를 사들이면서 낙폭이 줄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8억원, 196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67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2000선마저 위협받는 것은 미국의 경기 회복이 둔화되고 다음 주 유럽 재무장관회의와 유럽 정상회의가 잇따라 열리면서 그리스 지원 방향이 결정되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06-18 14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